제주도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패션업계에 10년간 몸을 담고 일하며

재밌는 경험도 많이 하고, 업계가 업계이니 만큼 힘들 일도 많았는데요.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아내와 제주도에서 한달살기를 해봤는데,

심신을 수련하고자 했던 저희의 마음과 제주의 한달살이가 잘 맞는거 같아

수개월간 이것저것 알아보고 제주도로 내려왔어요.

 

수시로 드나들며 이사 갈 곳에 대해 알아보기엔

반려견이 있는 저희에겐 서울-제주 이동은 지치더라구요.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에 오길 여러번, 1-2번 빼고는 차로 완도까지 이동 후, 완도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들어왔어요.

집 알아볼때도, 집 계약할때도 배를 탔어요.

 

그렇게 제주도에서의 생활이 시작됩니다.

 

저의 전공 분야인 패션, 앞으로 저와 제 아내가 경험 할 제주도, 함께 사는 반려견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아는 패션 유학, 패션디자인 수업 예습/복습, 졸업작품, 패션 도식화, 디자인, 패턴, 샘플제작, 가봉, 피팅 등등

여러가지 경험을 토대로 쉽게!

 

저도 제가 뭘 할지, 어딜 갈지 아직 모르는 이곳, 제주도의 이곳 저곳에 대하여!

 

서울 도심속에서 살던 반려견의 제주도 산책일기, 산책 하기 좋은곳 등에 대하여 여기저기 시도 해볼게요!